SK플래닛, ‘시럽 금 적립 앱테크’ 론칭 1주년 이벤트…누적 적립금 53억원

입력 2025-12-0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플래닛의 시럽 금 1주년 '돌잔치 이벤트' 사진. (사진제공=SK플래닛)
▲SK플래닛의 시럽 금 1주년 '돌잔치 이벤트' 사진. (사진제공=SK플래닛)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시럽(Syrup)이 ‘금 적립 앱테크’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은 ‘돌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0일 선보인 시럽 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물 마시기’, ‘산책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약속을 지킬 때마다 그 실천을 ‘시럽 금’으로 보상받는 일상 밀착형 앱테크 서비스다. 단순한 미션 수행형 보상을 넘어 일상 속 자기관리와 소비 습관을 자산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기존 앱테크 서비스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플래닛은 오는 5일까지 돌잔치 콘셉트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돌잡이를 선택하면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10만 시럽 금에 도전할 수 있는 추첨권 1장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10만 시럽 금을 선물로 증정한다. 단순 참여만으로도 답례금 10 시럽 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럽 금 서비스 1주년을 축하하는 덕담을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만 시럽 금을 증정한다. 지급된 시럽 금은 KRX 실물 금(순도 99.99%)과 교환 가능한 교환권이다. 1시럽 금은 실물 금 0.000001g(백만분의 1g)의 가치를 지닌다. 시럽 금 시세는 국제 금 시세(Metalprice)를 기준으로 시럽 자체 기준에 따라 10분 단위로 갱신되며 일일 종가는 23시 50분 시세를 기준으로 한다.

시럽 금 적립 서비스는 오픈 이후 1년만에 누적 금 적립 고객은 170만 명, 누적 적립 금액 53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이 실제 수령한 금은 총 18kg(약 27억 원, 4800돈)에 이르며, 개인 최다 적립 고객은 8g(2.66돈, 약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럽 이용자들의 금 적립량은 월 평균 10%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95% 성장하는 등 앱테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가 적립한 금은 KRX 한국거래소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시세 변화에 따라 가치가 연동된다. 이용자는 적립금을 OK캐쉬백, 네이버 포인트,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K플래닛은 시럽 앱 접속만 해도 금을 받을 수 있는 ‘금 주머니’와 30분마다 등장하는 ‘금 돼지 두드리고 금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충성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접목해 신선한 앱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실물 금 교환 기능 제공은 물론 제휴 쇼핑몰에서 경유 쇼핑 시 캐시백을 금으로 지급하는 ‘쇼핑 앱테크’로 영역을 확대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2,000
    • -1.8%
    • 이더리움
    • 4,648,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58%
    • 리플
    • 3,038
    • +0.07%
    • 솔라나
    • 198,700
    • -3.54%
    • 에이다
    • 616
    • -2.38%
    • 트론
    • 406
    • -1.69%
    • 스텔라루멘
    • 356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1.11%
    • 체인링크
    • 20,570
    • -1.86%
    • 샌드박스
    • 199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