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유찰 폐가구 ‘자원순환’ 나선다

입력 2025-12-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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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MOU… 수거·재사용·ESG인증 ‘원스톱’ 지원

▲(사진 가운데)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가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사진 가운데)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가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보전원과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캠코의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Onbid)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시스템을 연계해 온비드 이용기관에서 배출되는 사무용 폐가구를 재사용·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온비드 이용기관들은 매각 과정에서 유찰된 사무용 가구에 대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폐가구의 수거부터 재사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인증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 받는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캠코는 8월 한국환경공단 등과 체결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폐가구 협약까지 추진하며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온비드를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체계는 캠코 고유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의 대표 사례”라며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포함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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