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월 민간 제조업 PMI 49.9…8개월 연속 하락

입력 2025-12-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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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넘을 것 전망 깨고 경기위축 진입
5% 경제 성장 목표 경고등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파랑: 정부 집계 / 하늘:레이팅독 집계. 10월 각각 49.2, 49.9.  (출처 CNBC)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파랑: 정부 집계 / 하늘:레이팅독 집계. 10월 각각 49.2, 49.9. (출처 CNBC)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공식 집계에 이어 민간 조사에서도 시장 예측을 깨고 경기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1일 CNBC방송에 따르면 11월 레이팅독 중국 제조업 PMI는 49.9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정부가 아닌 민간 조사를 토대로 하는 지표로 과거 차이신이 담당하던 것을 레이팅독이 맡고 있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11월 전망치는 50.5였다. 실제 지표는 이를 밑돌았을 뿐 아니라 경기 위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50은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전날 중국 정부가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도 49.2를 기록했다. 10월(49.0)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8개월째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레이팅독은 성명에서 “11월 신규 주문이 거의 정체되면서 제조업 생산 증가세가 멈췄다”며 “제조업체들은 인력과 구매량을 줄였고 재고 관리에 더 신중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 입안자들이 연간 성장률 목표치인 5%를 향해 노력함에 따라 12월 공장 활동은 다소 확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말로 갈수록 중국 경기는 좋지 못하다. 10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지만, 소매판매는 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또 10월 수출은 시장 예상을 깨고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중국 정부가 연간 성장률 목표로 5%를 제시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OCBC은행의 토미 시에 거시경제 책임자는 “최근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성장률은 3분기 4.8%에서 4분기 4.5% 이하로 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에서 “무역 휴전이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의미 있는 수요 회복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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