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투자증권은 21일 한일령(중국의 일본 교류 제한)의 역풍으로 중국 관광객의 한국행은 최소 내년 춘절까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 CJ와 롯데관광개발, 글로벌텍스프리를 꼽았고, 관심종목으로 현대백화점과 GS피앤엘, LG생활건강 등을 제시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조대형, 김준영, 우지연 연구원과의 공동 보고서 '한일령이 바꿀 여행지도, 수혜주는 한국에 있다'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정상화는 이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며 "한일령이 장기화할수록 중국발 일본 국제선 편수와 관광객은 한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한일령은 최소 내년 춘절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중국 관광객의 한국행은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에 인바운드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 제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