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젝시믹스, 의류기업 전망 어렵지만…유연성에 주목"

입력 2025-11-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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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안타증권은 젝시믹스에 대해 의류기업들 전망은 어렵지만 젝시믹스는 다각도의 유연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4840원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의류기업들의 전망은 어렵다"며 "고객들의 성향 변화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지, 없으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지, 국내와 다른 성향의 해외의 경우 해당 국가에 맞는 제품 소싱 및 마케팅 역량을 펼쳐가는지를 전망 및 추정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즉, 전망을 통한 선제적 대응은 높은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며 "이런 측면을 고려해보면 다수의 의류기업 입장에서 시장에 대한 유연성이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젝시믹스가 보이고 있는 유연성으로는 △시장 대응 △해외 진출 △오프라인을 고집하지 않는 태도 △외부 협업 마케팅 확대 등이 꼽혔다.

권 연구원은 "애슬레저 브랜드로 초기 성장을 한 가운데 회사는 최근 골프웨어, 러닝웨어 등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출시, 시장 대응을 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를 살펴보면 러닝웨어뿐 아니라 러닝화, 무릎보호대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함에 따라 1인당 평균판매단가(ASP)를 상향시키는 노력 또한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피어기업의 해외진출을 살펴보면 1~2개 국가에 영업 및 마케팅을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동사는 기존 일본, 대만, 중국에 진출했고, 홍콩, 인도네시아 등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서는 태국과 필리핀 등 추가적으로 진출 국가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 채널을 고집하지 않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진출한 홍콩의 경우를 살펴보면 온라인 쇼핑 점유율 1위 플랫폼 HKTVmall에 입점했고, 자사몰 앱 개발 및 런칭 준비도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외 주요 마라톤, 러닝 대회를 협찬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릴레이 요가 클래스, 인바디 협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대만에서는 보디빌딩 대회 스폰서로 참여했다. 다양한 마케팅 경험은 추후 국가별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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