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확장 속도내는 오픈AI, 한국서 첫 개발자 행사…“국내 개발자들과 교류 시작”

입력 2025-1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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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Open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13일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픈AI)
▲김경훈 Open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13일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픈AI)
오픈AI(OpenAI) 코리아가 13일 서울에서 한국 최초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DevDay Exchange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름 그대로 OpenAI와 한국의 개발자들이 직접 교류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달 1일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방문 당시 Open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포함된 스타트업 지원 협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김경훈 OpenAI 코리아 총괄 대표의 발표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보니 채터지 OpenAI 글로벌 솔루션 아키텍처 총괄, 자커리 로릭 OpenAI 글로벌 솔루션 엔지니어링 총괄, 김종욱 연구원 등 본사 핵심 인력이 참여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OpenAI 코리아 소속 엔지니어들도 최신 기능 데모를 선보이며 국내 개발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행사장에는 OpenAI 데모 부스와 함께 챗GPT(ChatGPT) 기반 쇼핑 기능을 선보인 무신사, 자연어 검색으로 예술 작품을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한 아르투(Artue), 기업용 동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쿠랩스(Cuckoo),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 ‘스톰(STORM)’을 운영하는 사이오닉에이아이 등 Open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구축 중인 네 개 기업의 데모 부스가 운영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 대표는 “AI는 이제 더 이상 흥미로운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개발자·스타트업·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OpenAI는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개발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많은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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