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익 69억원⋯전년비 2.8%↓

입력 2025-11-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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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로고. (사진제공=씨앤씨인터내셔널)
▲씨앤씨인터내셔널 로고. (사진제공=씨앤씨인터내셔널)

화장품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4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증가,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매출 증대에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주효했다. 국내 매출은 3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지만, 해외 매출은 3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성장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51.5%)이 국내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미주·유럽 매출이 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 아시아 지역 매출은 77억 원으로 10% 증가했다. 특히, 미국 시장 매출은 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 중국 법인 매출은 40억 원으로 102.3% 성장했다.

제품군별로는 립 제품 매출이 5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면서 전체 매출의 69.7%를 차지했다. 베이스 제품 매출은 126억 원으로 30.2% 증가했고, 아이 메이크업 매출은 94억 원으로 34.7% 줄었다. 기타 제품 매출군은 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늘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를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주요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신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레퍼런스 축적과 신제품 제안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임원 영입 후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폭이 확대돼 스킨케어·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성장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이어지는 4분기 글로벌 주요 브랜드 본격 납품, 신제형 양산 확대를 통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게자는 “중국 시장은 국경절 수요 폭발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으며 신규 북미향 글로벌 프로젝트의 본격화로 네트워크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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