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 “내년 여행 트렌드는 느리지만 스마트하게⋯현지 스포츠 관람도 인기”(종합)

입력 2025-10-28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스닷컴, 언팩 2026 간담회...'팬덤 스포츠' 투어리즘, 영화·TV 촬영지도↑
한국 여행객들 "지상파TV에 여행지 영향 받고 있어"⋯2위 SNSㆍ3위 OTT

▲하리 나이르 호텔스닷컴 수석부사장  (사진제공=호텔스닷컴)
▲하리 나이르 호텔스닷컴 수석부사장 (사진제공=호텔스닷컴)

내년 여행 트렌드는 여유와 효율성이 핵심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또 평소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하거나 드라마·영화 촬영지 방문 등 ‘팬덤 투어리즘’ 성향도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익스피디아그룹 산하 호텔스닷컴은 28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언팩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방한한 라비니아 라자람 익스피디아그룹 홍보총괄은 “여행자들은 휴식 속 진정한 쉼을 찾고 있다”며 “내년에는 느리고 스마트한 여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스닷컴은 특히 평소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해당 도시를 방문, 경기장까지 찾는 이른바 ‘팬덤 스포츠 여행’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현지 스포츠는 한국 야구(43%)가 1위로 꼽혔고 뒤이어 태국 무에타이(26%), 영국 치즈 덩어리 굴리기(22%) 순이었다.

라자람 총괄은 “스포츠 경기 관람은 여행자가 현지 분위기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라며 “특히 젊은 세대들이 스포츠 경기장 맨 앞줄에서 그 나라의 오랜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싶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영화·드라마 관람을 계기로 방문하는 ‘스크린 투어리즘’도 대세다. 한국인의 경우, 여행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콘텐츠는 지상파TV 프로그램(59%)으로 분석됐다. 뒤 이어 SNS(45%)와 OTT 영화(43%) 순이었다. 여행지 한 곳에서 여러 호텔을 옮겨 다니며 숙박하는 ‘호텔 호핑’ 체험도 내년 여행의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에 큰 인기를 끌면서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호텔스닷컴은 관련 여행상품도 고려 중이다. 호텔스닷컴 관계자는 “K팝 등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 때문에 한국 여행 수요가 늘고 있고 그 중심에 케데헌이 있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이를 활용한 여행 상품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하리 나이르 호텔스닷컴 수석부사장은 “호텔스닷컴이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 올해 21년째”라며 “플랫폼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리워드와 인공지능(AI) 필터 기능 등을 제공 중”이라면서 “현재 미국, 영국에서만 제공하는 AI 필터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77,000
    • -0.67%
    • 이더리움
    • 3,409,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38%
    • 리플
    • 2,101
    • -0.43%
    • 솔라나
    • 125,900
    • -0.24%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90
    • -0.2%
    • 스텔라루멘
    • 251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20
    • -0.65%
    • 체인링크
    • 13,700
    • +0.37%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