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우라늄 농축·핵연료 재처리, 우리 역량대로 해야”

입력 2025-10-27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주 에너지 안보, 중요한 걸음…野 힘 보태달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관련해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는 우리 기술력에 걸맞은 자주적 에너지 안보로 가는 중요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는 그동안의 제약을 벗고 우리 역량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미 안보 협력과 관세 협상은 모두 국민의 삶과 직결된 일”이라면서 “정부가 국익 중심의 실용적인 협상에 집중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도) 여야를 떠나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일에 힘을 보태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23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는 게 필요하다는 점을 (미국에) 강하게 요청했고 미국도 이를 받아들였다”면서 “협상을 곧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75,000
    • -0.65%
    • 이더리움
    • 4,651,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46,000
    • -1.97%
    • 리플
    • 2,984
    • -0.73%
    • 솔라나
    • 196,500
    • -0.41%
    • 에이다
    • 603
    • -0.66%
    • 트론
    • 418
    • +2.45%
    • 스텔라루멘
    • 348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40
    • -1.06%
    • 체인링크
    • 20,290
    • -0.2%
    • 샌드박스
    • 191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