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애플 최고치 경신 속 상승…나스닥 1.37%↑

입력 2025-10-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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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종료 기대감, 미ㆍ중 긴장 완화도 영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5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5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애플이 올해 처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5.97포인트(1.12%) 상승한 4만6706.5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1.12포인트(1.07%) 오른 6735.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0.57포인트(1.37%) 상승한 2만2990.54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애플이 3.94%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0.63% 올랐다. 메타는 2.13%, 테슬라는 1.85%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0.32% 하락했다.

CNBC방송은 루프캐피털이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하자 애플 주가가 4% 가까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프캐피털은 보고서에서 2027년까지 아이폰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며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애플 강세는 주식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일째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지)이 조만간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주가를 떠받쳤다.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셧다운이 이번 주 중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온건파 의원들이 합의 도출을 위해 힘을 합칠 것으로 믿는다”며 “합의하지 못하면 백악관은 셧다운을 강제로 멈추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미·중 긴장은 다소 완화할 조짐을 보인다. 이 역시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회담을 잡아뒀다”고 말했다. 대중 고율 관세에 대해선 “지속 가능하다고 할 수 없다”며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해리스파이낸셜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중국과의 관세 분쟁과 셧다운 사태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이제 훨씬 더 긍정적이고 중요한 의미가 있는 통화 정책과 기업 실적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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