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김경욱, 히트곡 '잘자요 아가씨' 음원 도용 피해⋯"중국으로 소유권 강제 이전"

입력 2025-10-18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경욱SNS)
(출처=김경욱SNS)

개그맨 김경욱이 음원 도용 피해를 알렸다.

16일 김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중국 음원 업체에서 유명 음원들을 편곡해 인스타그램(메타)에 신규 등록을 진행 중”이라며 “원곡 소유권이 강제로 이전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2년간 많은 분과 함께한 ‘잘자요 아가씨’가 중국 곡으로 새로 등록됐다”라며 “현재 유통사와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비슷한 일을 겪을 수 있는 다른 아티스트분들도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경욱은 해당 곡이 중국어로 등록된 화면을 공유하며 “피드에 쓰인 음원이 중국 업체의 음원으로 표시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거야말로 문화 도둑”, “2025년도에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원곡자 동의 없이 소유권 이전이라니”, “너무 화가 난다”라며 함께 분노했다.

이러한 피해는 김경욱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 음반사들은 아이유, 브라운아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음원을 무단 리메이크해 저작인접권 이익을 얻어왔다. 이러한 만큼 이번 사안에도 우려가 쏠리고 있으며 해결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김경욱은 일본인 부캐 ‘다나카’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유튜버 닛몰캐쉬와 함께 ‘잘자요 아가씨’를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25,000
    • +3.68%
    • 이더리움
    • 4,973,000
    • +8.16%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0.17%
    • 리플
    • 3,171
    • +3.05%
    • 솔라나
    • 209,900
    • +5.74%
    • 에이다
    • 707
    • +10.12%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378
    • +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1.9%
    • 체인링크
    • 21,760
    • +7.4%
    • 샌드박스
    • 219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