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ESS도 AI 수혜주⋯엘앤에프 수혜 강도 가장 클 것”

입력 2025-10-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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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실적 추이. (출처=KB증권)
▲엘앤에프 실적 추이. (출처=KB증권)

KB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18% 상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중요도가 급부상함에 따라 2026~2030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존 21%에서 29%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63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으로 추정하며 2년 만의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 판매량이 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본격 인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모델Y 롱바디와 모델3 플러스 등 테슬라의 신모델에도 NAMA95가 채용됨에 따라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출하 흐름은 연말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엘앤에프에 대한 이차전지 업종 톱픽 관점은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로 전력 인프라로서의 ESS 중요도가 급부상함에 따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SS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수혜 강도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배터리 수출 허가제 시행을 예고한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ESS용 배터리 시장의 87%를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는데, 지속 상승하는 미국의 대중관세와 더불어 수출 허가제 시행에 따른 비즈니스 불확실성까지 고려하면 ESS 시장 내 탈중국 수요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이미 2곳의 고객과 ESS용 LFP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추가 수주 가시성도 가장 높은 업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중국 LFP의 경우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가 엘앤에프를 제외하면 전무한 만큼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인한 이점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엘앤에프의 배타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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