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SOP자산운용
CSOP자산운용은 16일 SK하이닉스 일일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CSOP는 올해 5월 삼성전자 주가를 좇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전 세계에서 유일한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를 출시했다.
CSOP자산운용 관계자는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한국 대표 우량주 상승 기회를 투자자들이 선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상장가는 주당 약 7.8 홍콩달러(미화 1달러 수준)다. 최소 거래 단위는 100주이며 연간 운용보수는 순자산가치 1.6% 수준이다.
딩첸 CSO 최고경영자(CEO)는 “홍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시장 점유율 98%를 차지하는 아태지역 ETF 선두주자로서 CSOP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