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GBF 2025서 AI 신약개발 전략 발표

입력 2025-10-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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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독성 예측 성과와 멀티오믹스-AI 융합 혁신 신약개발 전략 제시

▲남기엽 파로스아이아비오 신약개발총괄사장(CTO)이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로스아이바이오)
▲남기엽 파로스아이아비오 신약개발총괄사장(CTO)이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로스아이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4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략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 유수 헬스케어 기업·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AI를 활용한 정밀의료의 미래와 바이오·디지털 혁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를 활용한 정밀의료 선도 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2부 기업 세션의 연자로 나선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개발총괄사장(CTO)은 발표를 통해 AI로 심장 독성을 예측해 최적의 약물을 선정하는 데 성공한 대표 파이프라인 ‘PHI-101’의 성과를 소개했다.

PHI-101은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의 독성 예측 모듈을 활용해 최적의 약물인 PHI-101을 선정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임상 1상을 종료하며 AI 예측 기반 신약개발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멀티오믹스(Multiomics)와 AI를 융합한 기술로 약물의 적응증을 확장하는 혁신 신약개발 전략도 제시했다.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501’은 케미버스의 적응증 확장 모듈 ‘딥리콤(DeepRECOM)’을 활용해 대장암부터 악성 흑색종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으며, 올해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얻어 본격적인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남 신약개발총괄사장은 “AI를 활용해 도출한 약물이 실제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된다”며 “PHI-101는 AI 활용 신약개발의 설계-예측-실증 사이클에 성공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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