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사 온라인몰 ‘유플닷컴’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아이폰17 프로 모델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색상은 실버가 최다 선택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아이폰17을 개통한 고객은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업해 개발한 AI 기반 범죄 예방 기술이 탑재돼 통화 중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며, 위조된 AI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능도 적용돼 보이스피싱 위험 시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KT 역시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색상은 아이폰17에서 화이트·블랙·라벤더가, 아이폰17 프로는 실버가 가장 인기였다. 용량은 두 모델 모두 256GB가 최다 선택을 기록했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말 구입 부담을 낮췄으며,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자에게는 에어팟·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아이폰 에어 순으로 수요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폰17 프로에서는 실버, 딥블루, 코스믹오렌지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SKT는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Lucky 1717’ 경품 이벤트와 ‘클럽 iPhone 17’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며, 제휴사 할인 쿠폰과 경품을 추가로 마련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번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