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정복 인천시장 수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입력 2025-09-09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 “압수물 분석·추가 조사 이어갈 것”

▲9일 인천경찰청 수사관들이 인천시청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인천경찰청 수사관들이 인천시청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시청 공무원들이 경선 캠프 활동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유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인천시청 정무수석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관실, 영상편집실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대상에는 유 시장을 포함해 시청 공무원 12명이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고발인과 관련자 조사, 증거자료 분석을 거쳐 이번 강제수사에 나섰다.

당시 인천시 임기제 공무원 일부는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 유 시장을 수행하거나 경선 행사 지원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단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사표를 제출했지만 퇴직 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은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당내 경선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유 시장이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시절 공무원을 홍보 업무에 동원했다는 고발 건도 직권남용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 이후 관련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을 진행했다”며 “압수물 분석과 추가 조사 등 필요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89,000
    • +0.58%
    • 이더리움
    • 3,276,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0.16%
    • 리플
    • 2,125
    • +1.05%
    • 솔라나
    • 129,700
    • +0.86%
    • 에이다
    • 383
    • +0.79%
    • 트론
    • 532
    • +1.33%
    • 스텔라루멘
    • 2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0.22%
    • 체인링크
    • 14,670
    • +1.73%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