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의장 "소통위원회는 권한 아닌 통로"…경청 의회 만든다

입력 2026-08-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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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근무환경 개선 건의문 접수…"인사는 공정한 시스템으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남 의장은 같은 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의회사무처지회로부터 사무처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받았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페이스북)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남 의장은 같은 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의회사무처지회로부터 사무처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받았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페이스북)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새로 꾸리는 소통위원회의 성격부터 못박았다. 별도 권한을 앞세우는 기구가 아니라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는 통로여야 한다는 것이다.

7일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남 의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갖고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남 의장은 "소통위원회는 별도의 권한을 앞세우는 기구가 아니라 시민사회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의견을 상임위원회와 담당부서에 제대로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며 "먼저 경청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으로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의회사무처 지회로부터 '사무처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받고, 인사운영과 부서간 교류, 소수직렬 처우 등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남 의장은 "인사는 공정한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운영하고, 다양한 부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의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특정 직렬이나 부서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도민과 시민사회, 의원과 직원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연결될 때 의회도 더 제대로 일할 수 있다"며 "말할 수 있고, 귀 기울여 듣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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