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및 수해 피해 지역 복구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 실천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강릉을 향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GS칼텍스는 강릉 시민들에 생수(500ml) 20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강릉 지역은 최근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수 확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릉지역의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 13.5%로, 평년대비 18.9%에 불과하다.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조광옥 GS칼텍스 Mobility & Marketing 본부 상무와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이 참석해 가뭄 피해 극복 협력 의지를 밝혔다.
GS칼텍스는 강릉시에 있는 GS칼텍스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생수를 배부하며, 동시에 강릉시청의 재난 극복 계획에 맞춰 취약계층 등 강릉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조광옥 GS칼텍스 상무는 “가뭄으로 인한 강릉 시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수를 긴급 지원하게 되었다”며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2025년 의성∙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했다. 2023년과 2025년에 충청∙전남∙경북 등 전국 수해 피해 지역 복구에도 참여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