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기소 전날까지 진술 거부⋯‘집사’ 김예성도 재판에 넘겨져

입력 2025-08-28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속 후 5차 소환 조사서도 진술 거부
특검, 29일 김 여사 구속 기소 방침
‘집사 게이트’ 김예성 씨도 같은 날 기소

▲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 공동 취재단
▲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 공동 취재단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의 김건희 여사 기소 예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 여사는 구속 후 5차 소환조사에서도 진술을 대부분 거부하고 있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건희 씨 조사는 오전 10시 14분부터 시작해서 11시 1분까지, 10분 휴식 후 11시 11분부터 49분까지 조사하고 점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사 재개 시간은 오후 1시 23분이다.

오 특검보는 김 여사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구속 이후 이달 14일, 18일, 21일, 25일 소환조사에서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은 이날 조사를 마지막으로 이달 29일 김 여사를 구속 기소할 계획이다. 이날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남은 조사를 진행했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명태균 공천 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의혹 등의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 중 하나인 ‘집사 게이트’의 집사 김예성 씨도 29일 구속기소 할 예정이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의 집사라고 불리는 김 씨가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협찬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김 씨는 2023년 자신이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가 부실기업임에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그룹 계열사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대표이사
권혁민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71,000
    • +1.74%
    • 이더리움
    • 4,910,000
    • +6.05%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1%
    • 리플
    • 3,072
    • +0.13%
    • 솔라나
    • 203,200
    • +2.83%
    • 에이다
    • 689
    • +6.99%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72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60
    • +0.73%
    • 체인링크
    • 20,930
    • +2.35%
    • 샌드박스
    • 21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