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27일 오전 정기 점검과 함께 25.17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앞서 새벽 3시 20분께 일부 플레이어들이 게임 시작이 불가능하거나 플레이 도중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으나 약 20분 만에 복구돼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다.
정기 점검은 이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점검 시간 동안에는 게임 접속,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일부 기능 이용이 불가능하다. 특히 랭크 게임은 점검 90분 전부터 입장이 차단되며, 챔피언 선택 단계에서 이탈 시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25.17 패치에서는 챔피언 밸런스가 조정된다. 이렐리아, 카사딘, 케인, 코그모, 미스 포츈, 모르가나, 닐라, 세나, 세트, 베인은 능력치가 상향된다. 반대로 그웬, 마스터 이, 럼블, 신지드는 하향 조정되며 티모와 유나는 일부 스킬이 조정 대상이다.
또한 신규 스킨도 다수 출시된다. 아르카나 진, 아르카나 룰루, 나무정령 알리스타, 프레스티지 타락의 환영 자르반 4세, 타락의 환영 가렌, 타락의 환영 트린다미어 스킨이 새롭게 추가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서버 안정화와 업데이트를 위한 필수 작업”이라며 “플레이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 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