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게이츠 (CJ ENM)
김민석 총리가 21일 방한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와 만난다. 이 자리에서 국제 보건과 백신,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김민석 총리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빌 게이츠와 만남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빌 게이츠 회장이 국제 보건에서도 중요한 지분이 있고, 여러 국제 이슈에 대해 상당히 선도적 역할이 있지 않나"며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그런 분야에) 더 협력하고 싶다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오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는 것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백신 등 보건의료,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한에는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핵심 인사들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