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김소영SNS)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책방 폐점을 알렸다.
15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년부터 6년 넘게 운영해온 책발전소광교점이 입점 쇼핑몰과의 계약 만료로, 2025년 8월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광교점을 통해 인생 첫 사업을 시작했다고 털어놓은 김소영은 “작은 가게들을 운영하다가 처음으로 제 능력 밖이라 생각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많은 것들을 겪고 배웠다”라며 “부족한 대표를 믿어준 팀원들과 그동안 찾아주셨던 고객님들 덕분에 지속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교점엔 특히 가족 손님이 많았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어서 참 좋다고 말씀해주셨던 고객님들, 참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셨다”라며 “그래서 광교에 올 때면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여러분들께도 그런 기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감사함과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영은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약하다가 2017년 퇴사해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같은 해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김소영은 퇴사 후 오프라인 서점 ‘책발전소’를 오픈하는 등 4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