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우디 네옴시티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입력 2025-08-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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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 트로제나 지역서 FCEV 실증
해발 2000미터 이상 산악·사막 지형
지난해 9월부터 네옴 관련 협력 지속

▲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현대차 유니버스 FCEV 주행 실증 중인 모습. (사진=현대차)
▲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현대차 유니버스 FCEV 주행 실증 중인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티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네옴의 미래 모빌리티 부문 핵심 파트너로 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4일 현대차그룹은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올해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5월 17일~27일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미터(m)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수소전기차(FCEV)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습이 담겼다.

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이 2000m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가혹한 환경에서 유니버스 FCEV가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노하우가 주효했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했고, 현재는 수소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실증에 참여한 모델에는 높은 고도 내 산소량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주변 환경 모니터링으로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사우디 네옴 측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네옴에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 확대,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3’ 목표 달성 기여 등 네옴의 미래 모빌리티 부문 핵심 파트너로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성공적으로 운행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라며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네옴의 무공해 비전을 함께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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