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격노 위증 혐의’ 김계환 前 사령관,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25-07-23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VIP 격노설’과 관련해 거짓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구속을 면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모해위증,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경력, 주거 및 가족관계, 수사절차에서의 피의자의 출석 상황 및 진술 태도 등을 고려하면 도망할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건 혐의에 관하여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및 수사 진행 경과, 피의자의 현재 지위 등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방어권 행사의 차원을 넘어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전 사령관은 군사법원 등에서 채상병 순직 사건 초동 수사를 이끈 박정훈 대령에게 해를 끼칠 목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설을 부인하는 허위 진술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18일 김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 출범 이후 첫 신병확보 시도였다.

VIP 격노설은 2023년 7월 31일 오전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을 보고받고 격노하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김 전 사령관은 전날 심문에서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 격노설을 인정했다. 김 전 사령관 변호인은 “대통령이 화가 났다는 얘기를 들은 부분은 인정했다”면서도 “확인할 수 없는 소문을 통해 들은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달성⋯‘사상 최대’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트럼프 “합의 불발 시 7일 자정까지 이란 교량·발전소 파괴”
  • 신약 먹거리 확보전…유망 파이프라인 ‘찜’ [차세대 신약, 외부로 확장①]
  • 뉴욕증시·유가, 이란전 기대·불안 교차에 소폭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화려한 빌딩 숲 속 그늘 드리운 공실…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르포]
  • 증권사 판 더 커진다…IMA가 여는 머니무브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中-①]
  • 단독 서민금융 보증 시스템 대수술… ‘기관 직접 공급’ 시대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20,000
    • -0.2%
    • 이더리움
    • 3,182,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1.93%
    • 리플
    • 1,998
    • -0.15%
    • 솔라나
    • 121,000
    • -2.02%
    • 에이다
    • 372
    • -1.59%
    • 트론
    • 479
    • -0.83%
    • 스텔라루멘
    • 235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6.62%
    • 체인링크
    • 13,300
    • +0%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