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트럼프 파월 해임 부인에 상승…다우 0.53%↑

입력 2025-07-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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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해임 서한 작성’ NYT 보도 일축
6월 PPI 상승률도 시장 전망 밑돌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5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5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설을 부인하자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61포인트(0.53%) 상승한 4만4254.9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94포인트(0.32%) 상승한 6263.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69포인트(0.25%) 오른 2만730.4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아홉 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04% 하락했고 메타는 1.05% 내렸다. 반면 엔비디아는 0.39% 상승했고 테슬라는 3.5% 올랐다.

오전 한때 주요 지수는 갑작스럽게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 해임을 위한 서한을 작성해 회의에서 공화당 의원들에게 제시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중앙은행으로서 독립성을 잃는 것을 우려했다.

그러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보도를 부인하면서 지수는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해임할 계획이 없다”며 “그럴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밝혔다.

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의 래리 텐타렐리 설립자는 CNBC방송에 “시장은 파월 의장이 해고된다면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내가 아는 시장 참여자 대부분은 파월 의장이 매우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세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한 점도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변동성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2.6% 올랐다. 두 상승 폭 모두 전망치보다 작았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을 기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PPI로는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라드의 마크 발서 투자전략 이사는 “PPI에는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게 중요하다”며 “6월 징수된 관세 수입은 해외 제조업체, 국내 기업,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흡수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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