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일 런던서 미중 장관급 회담”…中, 희토류 수출 일부 허가

입력 2025-06-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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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미국 대기업을 위한 희토류 수출을 일부 허가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9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미·중 장관급 회담을 열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협상은 5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 회담에 이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다음 회담에 대해 밝히면서 “협상이 잘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전화 회담 후 희토류 공급 재개를 위한 확답을 받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가 미국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희토류 공급업체에 대해 잠정적인 수출 허가를 내줬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적어도 일부 라이선스는 6개월간 유효하다. 다만 대상 품목과 정확한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회담에서 한시적 관세 인하에 합의하면서 화해 무드로 접어드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서로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을 주고받으면서 갈등이 재점화했다.

미국은 중국이 전기차(EV) 및 방위 장비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대미 수출 통제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를 “합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 측은 화웨이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용에 대한 제재와 첨단 기술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수출 규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압박에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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