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대보마그네틱, 빛과전자, 자이글 등 3개 종목이다.
대보마그네틱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만8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빛과전자와 자이글은 각각 29.95%, 29.90% 상승 마감했다. 빛과전자 주가 급등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과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빛과전자는 기존 최대주주 라이트론홀딩스가 보유 중인 지분 421만1069주를 사모투자조합 ‘이에이치조합’에 188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라이트론홀딩스와 이에이치조합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회사가 별도로 추진 중인 비엔에스조합 대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납입되면 최대주주는 다시 비엔에스조합으로 변경될 수 있다.
빛과전자는 26일 비엔에스조합을 대상으로 총 2652만5198주를 발행하는 약 20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7월 3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0일이다.
자이글은 테슬라 주가 강세로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6.94%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