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영인증원(KMR)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인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의 공식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근로자가 필요한 직무훈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고, 교육 훈련 비용의 50%를 지원하여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부담을 완화하는 새로운 혁신형 훈련으로 인재 양성을 촉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상시근로자 1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수료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교육비의 최대 50%까지 환급된다. 소속 기업의 상시근로자 수가 150인 미만에 해당하는지는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총 105개의 근로자주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10여 회차의 교육을 5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경영인증원 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에서는 △ISO 경영시스템 △자동차 산업 △품질 △ESG △온실가스 △안전 △의료기기 △비즈니스 △AX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은 그동안 사업주훈련으로는 지원이 어려웠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수강할 좋은 기회”라며 “직무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