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자 대결'서 선두…이준석 지지율 두 자릿수 기록 [NBS]

입력 2025-05-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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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왼쪽부터) 대선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유세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20. (연합뉴스)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왼쪽부터) 대선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유세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20. (연합뉴스)

21대 대선 후보들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선두를 유지했다. 뒤를 이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상승세를 보였고, 이준석 후보의 경우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21일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32%, 이준석 후보 10%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전 주 대비 3% 포인트(p) 하락한 반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5%p, 3%p 상승했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진보층 81%, 중도층 50%였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후보 지지도가 64%로 가장 높았다.

당선 전망은 이재명 후보가 67%로 김문수 후보(23%)보다 44%p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당선 전망이 97%,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후보 당선 전망이 64%였다. 무당층의 경우 이재명 후보 당선을 65%로 가장 높게 전망했다.

대선 후보 호감도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46%, 김문수 후보 33%, 이준석 후보 27%였다. 대선 구도 인식에서는 '정권 교체' 여론이 55%로 '정권 재창출' 여론 (34%)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선 후보 선택 기준에서는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이 26%,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 25%, '정책 공약의 실현 가능성' 19%, '정권 교체 또는 유지' 9% 순이었다.

18일 진행됐던 후보들 간 1차 TV토론을 잘한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가 42%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 뒤를 이준석 후보(28%), 김문수 후보(19%)가 이었다.

차기 대통령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는 '민생 경제 회복'이 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정치제도 개혁'과 '사회갈등 해소' 각 11%, '일자리와 고용 확대' 10%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 31%,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6.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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