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저축은행 (연합뉴스)
나이스신용평가가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신평은 등급 전망 조정 사유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 부담 지속으로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시현했다는 점을 꼽았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2023년 417억 원, 2024년 74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나신평은 "고금리 여파로 조달비용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손비용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