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이후 캐피털사 전체적으로 손실을 흡수하고 건전성 저하 사업장을 정리해 나가겠지만 익스포져와 위험도가 큰 회사들은 신용도 하락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신평은 캐피털사 중 부동산 PF가 자기자본의 100%를 넘는 회사 중 요주의이하여신 비율이 10% 이상인 곳들을 주요 모니터링...
SBI저축은행이 나이스(NICE) 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나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신용대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저축은행 산업 내 최상위권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한 자본 적정성, 예수 부채를 통한 자금조달로 안정적인 유동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최근 나이스신용평가가 발간한 ‘저축은행 부동산 PF 부실 정리 어디까지 왔나’ 보고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관련 최종 손실 규모는 2조6000억∼3조9000억 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저축은행업권이 앞으로 4000억~1조7000억 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아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저축은행은 유의 및 부실우려 등급을 받은 사업장 비중이 22.4%로, PF 대출...
26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4 크레딧 세미나'를 열고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부동산 PF 환경 저하가 나타나며 부동산금융 수수료 수익 감소, 부실 비용 증가 등이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부정적인 신용등급 하향 충격을 주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미 상반기 중에는 SK증권(A0→A-), 다올투자증권(A)의 신용등급...
개선됐다”며 “카드대출 등 대출성 자산 취급을 재개했으나 여전히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4월 나이스신용평가에 이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잇따라 AA+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며 “현대카드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국내 2개 신평사로부터 'AAA'로 일치된 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
국내 신용평가업계의 신용등급 체계 19개 상 AAA 등급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원리금 상환 가능성이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올해 초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Fitch)는 모두 현대차와...
앞서 현대차는 4월 나이스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 ‘AAA’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개 사로부터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기아는 신용등급 평가에서 처음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만일 보험 등 일부 업권에서 주담대를 과도하게 내주는 시그널이 포착될 경우, 금융당국이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저축은행의 경우 계속되는 적자 상황에서 자기자본비율을 방어해야 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정리 중이라 무리하게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상황이...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삼성물산 신용등급에 대해 각각 AA+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했다.
삼성물산의 수요예측이 흥행한 배경에는 삼성물산의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이 자리하고 있다.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부문별 실적 가변성을 보완하는 가운데, 2022년부터 주력사업의 외형성장에 힘입어 연결기준 연간 40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2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캐피털사들의 부동산 PF 관련 예상 최대 손실액이 5조 원가량으로 나타나 제2금융권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말 기준 일부 중소형 캐피털사들의 PF 대출 연체율도 30~50%까지 급등했다.
은행이나 보험사와 달리 수신 기능이 없는 여신전문금융사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주로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올해 들어 3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6월 무디스에 이어 피치까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3대 국제신용평가사 모두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한화생명은 밝혔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도 6월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잇따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9일 티와이홀딩스 그룹 계열 에코비트가 국내 사모펀드(PEF) IMM컨소시엄(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으로의 대주주 변경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에코비트에 대해 장기 신용등급은 없고, 'A2+' 단기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에코비트의 공동 주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IMM컨소시엄에...
전날 나이스신용평가도 동양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 평가 등급을 기존 'AA, 안정적'에서 신용도 상향 검토 대상으로 올려뒀다.
신평사 두 곳은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이 확대된 점을 반영했다"며 계열로부터 비경상적인 지원가능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생명은 다자보험그룹 계열의...
29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투입자금 규모(6월말 기준 우리금융 자기자본의 6.2%)를 감안하면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은 전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 지분 75.34%를...
나이스 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자영업자는 총 336만7000명, 대출액은 1119조3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 추석 전후로 단기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 대출 등 불법 대부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보고 단속에 나서게 됐다.
주요 수사대상은 △불법 고금리 일수 대출(연이자율 20% 초과) △미등록대부업체의...
지난 상반기 신용평가사 정기 평가에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 3사가 일제히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평사의 정기 평가 결과 건설사 조정 대상 10곳 가운데 2곳만 상향조정 됐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감소도 신용등급 향상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을 'AAA,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S&P는 현대차와 기아가 어려운 글로벌 자동차 업황 속에서도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창출능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1년부터 약 3년 동안 현대차와 기아는 뚜렷한 수익성 개선세를 기록해왔다. 지난 2022년 글로벌 3위의 완성차 업체로 올라섰으며...
이혁준 나이스(NICE)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전세자금 대출은 서민이 많이 받는 상품인 만큼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달에 나온 관리방안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진정되면 굳이 추가적인 규제를 할 필요가 없지만, 효과가 없거나 약하면 이른 시일 내에 전세자금대출 등에 대한 DSR 적용이...
나이스신용평가는 21일 SK렌터카에 대해 기존 SK계열로부터의 회사 지원 가능성이 소멸됐기 때문에 장기 및 단기신용등급을 각각 'A, 안정적'과 'A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SK렌터카의 지분을 보유 중이던 SK네트웍스는 전날 회사의 지분 100%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계열 회사인 카리나모빌리티서비시스에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의 종결을...
나이스신용평가가 앞서 발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PF 관련 예상 최대 손실액은 캐피털사가 5조 원으로 제2금융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와 PF 부실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중소형 캐피털사들의 자산건전성은 더욱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다. 당장 높아진 연체율과 강등된 신용등급에 돈을 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