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정은지SNS)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사회 첫 회사이자 14년 동안 함께한 IST 엔터테인먼트를 오늘로써 졸업하고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라며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다.
이어 “지금껏 해왔던 다방면의 활동들 모두 앞으로도 차근차근 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제게 소중한 인연과 추억으로 함께해준 ISTent 감사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당사와 정은지는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오랜 시간 보여준 진정성 있는 행보와 열정으로 이뤄낸 눈부신 성장은 당사에게도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정은지의 앞날과 빛나는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렸다.
한편 정은지는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이후 2023년 IST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왔으나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