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상민SNS)
방송인 이상민이 직접 재혼을 알렸다.
30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라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라며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뒤늦게 재혼을 알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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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더 책임감 느끼고 살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상민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다. 2004년 오래 교제한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다가 이듬해 이혼했다.
약 20년만에 재혼하는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이상민은 오는 5월 11일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재혼 심경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