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복귀는 언제?…시즌 말미에 '메이저 우승ㆍ200 공격 포인트' 기록 도전

입력 2025-04-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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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출처=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토트넘 홋스퍼의 이번 시즌이 한 달여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캡틴' 손흥민의 부상 복귀 시점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은 28일(현지시간) 리버풀에 1-5로 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PL) 11승 4무 19패(승점 37)로 리그 16위에 머물러있다. 손흥민은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발 부상을 당한 뒤 공식전을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앞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에 앞서 참석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쿼드는 변함없다. '쏘니(손흥민 애칭)'만이 재활 단계에 있다"며 "그는 많이 회복했지만, 리버풀전에 출전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결장을 예고했다.

다만 손흥민이 조기에 복귀할 경우, 이번 시즌에 두 가지 중요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손흥민이 도전할 수 있는 대기록은 프리미어리그 '200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PL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331경기에 출장해 127골 71도움을 기록했다. 즉, 손흥민은 현재 198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남은 시즌 중 골과 도움을 합해 '2'만 더할 수 있다면 PL 역사상 13번째로 200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에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은 라이언 긱스, 프랭크 램파드, 티에리 앙리, 스티븐 제라드 등 PL 클럽 명문을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손흥민의 이 기록 달성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올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토트넘은 내달 2일과 9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UEL 준결승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가장 큰 돌풍의 주인공인 보되는 무시할 수 없는 팀이지만 토트넘으로서도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아니라는 평가다.

한편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면 스페인 빌바오에서 22일 빌바오(스페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준결승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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