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 (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은 11일 크라운해태제과그룹과 조각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사가 가진 특성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해 아웃렛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쇼핑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트 리테일'(Art Retail)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사이먼과 크라운해태는 지난해 9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올해 3월부터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야외 조각 아트 페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그룹 아트밸리를 통해 출품된 국내 정상급 조각가 30여명의 작품 50여점을 전시됐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