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880억대 부당대출’ 기업은행 본점 압수수색

입력 2025-04-01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 = IBK기업은행)
(사진 제공 = IBK기업은행)

검찰이 880억 원대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한 기업은행 본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1일 오전 서울 중구의 기업은행 본점과 서울 소재 일부 지역센터 및 지점, 대출 담당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1월 기업은행은 239억5000만 원 규모의 부당대출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들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 등에서 부동산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부당대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서울, 인천 등 소재 대출담당자 및 차주 관련 업체 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언론브리핑에서 기업은행의 부당대출 규모가 882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06.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등관련사항(자율공시)
[2025.06.26]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61,000
    • -1.33%
    • 이더리움
    • 4,640,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2.1%
    • 리플
    • 3,080
    • -1.19%
    • 솔라나
    • 197,000
    • -4.42%
    • 에이다
    • 670
    • +3.55%
    • 트론
    • 418
    • -1.65%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33%
    • 체인링크
    • 20,430
    • -1.35%
    • 샌드박스
    • 21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