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33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입력 2025-03-14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를 위해 약 110만 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이며, 총 110만 1379주이다. 보유 총 자사주 수량의 약 11% 규모로, 발행주식 총수 기준 0.5%에 해당한다. 13일 종가 기준 약 2033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4일에 당시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해당하는 301만1910주, 약 5533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올해 1월 소각을 최종 완료했다. 소각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 주식 총수는 2억1410만8119주에서 2억1300만 6740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해당 주식의 소각 예정일은 3월 25일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총 436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추진한 데 이어 최근 2월에도 약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추가 매입을 진행 중이다. 작년에 결의한 일부 매입분까지 합해 올해 1월부터 장내서 취득을 완료하거나 매입 중인 자사주는 총 2000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주 친화정책을 꾸준히 실행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64,000
    • +2.43%
    • 이더리움
    • 4,938,000
    • +6.42%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17%
    • 리플
    • 3,087
    • +0.75%
    • 솔라나
    • 206,000
    • +4.25%
    • 에이다
    • 687
    • +8.3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6%
    • 체인링크
    • 21,070
    • +2.7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