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칩'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경칩 뜻은?

입력 2025-03-05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오늘(5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경칩이다.

경칩은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이며,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다. 우수(雨水)와 춘분(春分)사이에 있다. 경칩을 전후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다고 여긴다.

경칩(驚蟄)은 놀랄 경에 동면할 칩을 쓰며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이다. 계칩(啓蟄)이라고도 불린다. 흔히 겨울잠에 들었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날로 인식한다. 꽃샘추위도 찾아와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가 더 센 날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가 얼어 죽겠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경칩이 조선시대의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했다. 가을에 주운 은행을 이날까지 간직한 뒤 함께 까서 먹고 은행나무 주변에서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농촌에서는 산이나 논의 물이 괸 곳을 찾아다니며, 몸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 개구리(또는 도롱뇽) 알을 건져다 먹었다. 몸에 좋다는 속설 때문이다. 또 고로쇠나무(단풍나무, 어름넝쿨)를 베어 그 수액을 마시기도 했는데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외 제철 음식으로는 냉이, 달래, 두릅 등 봄나물이 꼽힌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강풍과 눈, 비 소식이 예보됐다. 특히 강원권의 경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동해안에 10~30㎝, 많은 곳은 40㎝ 이상,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10~30㎝, 경북 남부 동해안은 5~10㎝, 제주 산지는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상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87,000
    • +0.02%
    • 이더리움
    • 3,40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83%
    • 리플
    • 2,152
    • -0.37%
    • 솔라나
    • 140,800
    • -1.12%
    • 에이다
    • 404
    • -1.22%
    • 트론
    • 517
    • +0.19%
    • 스텔라루멘
    • 24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00
    • -0.16%
    • 체인링크
    • 15,570
    • +0.71%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