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뜬금없는 화교 의혹에 황당…"군의관 출신"

입력 2025-02-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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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낙준SNS)
(출처=이낙준SNS)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의사 이낙준이 근거 없는 루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4일 이낙준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통해 “저희 화교 아닙니다. 애초에 셋 다 군의관 동기”라며 최근 불거진 화교 루머에 입을 열었다.

이낙준은 “이런 걸 해명해야 하나 싶긴 한데, 사실 근 한 달간 이런 류의 댓글 달리더니 오늘은 폭발해서 한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저랑 진승이는 항공우주의료원, 우창은 육군 7사단에서 복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며 “친할아버지는 학도병이셨고, 외할아버지는 포병 장교로 미군과 함께 인민군과 중공군에 맞서 1.4 후퇴 당시 최전선에서 싸우셨고 지금은 대전 현충원에 계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체 어디서 무슨 소리가 돌아서 이러시나 싶고, 이 글을 쓰면서도 대체 이게 무슨 의혹인지 모르겠다”라며 “아무튼, 저희 화교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그들을 두고 ‘화교’라고 말하는 댓글들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세분 중 두 분이 화교라던데 사실이냐”, “화교프렌즈였냐”, “화교였다니”라며 근거 없는 루머를 남겼다.

해당 글은 본 구독자들은 “밑도 끝도 없는 화교설 너무 웃긴다”, “양가 조부께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니 집안이 너무 멋지다”, “이런 거 물어보는 사람이 더 수상하다”, “드라마가 잘 되면서 이상한 사람들 몰려온 거 같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낙준은 의사이자 웹소설 작가로 ‘중증외상센터 : 외과의사 백강혁’ 등을 집필했다. 현재 해당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방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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