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 기만하는 이재명 '민낯', 남은 건 심판 뿐"

입력 2025-02-15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SEOUL 2025에서 '글로벌 AI 혁신도시, 서울'을 주제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SEOUL 2025에서 '글로벌 AI 혁신도시, 서울'을 주제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의 추경안은 이재명 대표의 ‘국민기만경제’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남은 건 국민 심판뿐”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에 ‘국민기만경제 이재명’이란 글을 올리고 “민주당의 이번 추경안은 이재명 대표의 민낯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전 국민 25만 원 지역화폐를 포기할 테니 서둘러 추경을 하자고 할 때, 그 진심을 믿고 싶었던 국민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민생회복 지원금을 소비쿠폰으로 이름만 바꿔서 다시 들고나왔다”며 “현금성 지역화폐 살포에 13조를 배정하고, 반도체 특별법은 외면하면서 구색 맞추기용으로 AI 반도체 지원 등에는 지역화폐 예산의 절반도 못 미치는 5조 원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기업을 살리는 진짜 경제는 뒷전이고, 모든 것이 자신의 생존에 맞춰진 이재명의 ‘국민기만경제’”라며 “이제 경제라는 말의 화장술도 더 이상 국민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전국에 ‘경제는 이재명’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내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멈추지 않는다면 남은 것은 국민의 심판뿐”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18,000
    • -1.46%
    • 이더리움
    • 4,819,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4.2%
    • 리플
    • 2,992
    • -3.64%
    • 솔라나
    • 197,400
    • -3.57%
    • 에이다
    • 653
    • -5.22%
    • 트론
    • 414
    • -1.19%
    • 스텔라루멘
    • 363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29%
    • 체인링크
    • 20,430
    • -3.77%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