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KB금융, 주주환원 여력 감소…위험가중자산 증가 통제 필요"

입력 2025-02-06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미래에셋증권)
(출처=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6일 KB금융에 대해 주주환원 여력이 감소하며 올해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예상을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12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기존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했다”면서도 “지난해 4분기 보통주 자본 비율이 전 분기 대비 33bps 하락한 탓에 주주환원 여력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당사 추정치인 1조 원의 약 절반 수준인 5200억 원에 그친다”며 “보통주 자본 비율의 급격한 하락은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익 방어를 위해 자산 성장을 지속하며 위험 가중 자산이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한 데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영진은 올해 주주환원율 개선을 위해 연간 위험 가중 자산 증가율을 4.5% 수준으로 관리하고 연중 추가 주주환월 결정 시점을 2분기 실적 발표 때가 아닌 하반기 중으로 유연히 변경하겠다고 밝혔다”며 “후자의 경우, 결정 시점을 미룰수록 다음 연도의 주주환원율이 하락하는 영향이 발생해 근본적 해결책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주환원율 개선의 관건은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목표 수준 이내로 통제하는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39,000
    • -0.76%
    • 이더리움
    • 3,42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46%
    • 리플
    • 2,112
    • -0.38%
    • 솔라나
    • 126,100
    • -0.86%
    • 에이다
    • 366
    • -1.08%
    • 트론
    • 496
    • +2.06%
    • 스텔라루멘
    • 26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1.83%
    • 체인링크
    • 13,850
    • +0.22%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