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큐와 전략적 협력 강화…AI 데이터센터ㆍ전기차 냉각 등 미래 시장 겨냥

액추에이터 부품 전문기업 포톤이 서울대 연구진과의 기술 설명회를 계기로 양자 열전소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열관리 사업화에 속도를 내며 AI 데이터센터ㆍ전기차 냉각 등 미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톤은 5일 서울대학교에서 ‘양자 정밀제어 기반 차세대 냉각기술’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톤이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딥테크 기업 ‘엣지큐(EdgeQ)’의 핵심 기술력을 공유하고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톤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개발을 이끈 정인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정 교수는 양자 정밀제어 기반 열전소재의 개발 배경과 원리, 그리고 향후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엣지큐가 보유한 차세대 냉각 기술은 원자 단위 소재 설계를 통해 열과 전하의 이동 특성을 제어하는 ‘양자 열전 전고체 소재’ 기술이 핵심이다. 기존의 냉매 기반 냉각 방식과 달리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효율이 대단히 높아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생산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상용화 시점 단축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포톤은 엣지큐와의 투자 약정 및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차세대 열관리 사업의 상용화 검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적용 분야는 높은 열효율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자동차 냉각 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용 설비 등이다.
김정욱 포톤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열전소재 기술의 경쟁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엣지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