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에일리, 예비 남편 최시훈과 god 콘서트서 1일…"닿는 손 피하기 싫었다"

입력 2025-01-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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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놀면뭐하니?' 캡처)
(출처=MBC '놀면뭐하니?' 캡처)

가수 에일리가 예비 남편 최시훈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에일리가 존박과 함께 출연해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에일리는 ‘솔로지옥’ 최시훈과 오는 4월 결혼을 알리면서 “솔로지옥 탈출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프러포즈는 안 받았다. 저는 그 느낌이 좀 이상하다. 미국에서는 보통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 준비를 하지 않냐”라며 “그런데 한국은 결혼 준비를 하며 프러포즈를 받는다. 그게 저한테는 이질감이 들었다”라고 직접 반지를 고르는 것으로 프러포즈를 생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칭에 대해서는 “저는 공식 입장문에 애칭을 쓰는 사람을 처음 봤다. 저를 예진 공주라고 한다”라며 결혼 발표 당시 최시훈이 자신을 ‘공주’라고 지칭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에일리는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났다. 그때는 서로 관심 없었다”라며 “생일이 비슷해서 공연을 보러오라고 했다. 키가 커서 한눈에 보이더라. 그래서 인사를 했는데 그때 심쿵했다고 한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god 공연에 초대를 받아서 같이 갔다. 너무 추웠는데 재킷을 벗어 주더라. 혼자 덮기 미안해서 같이 덮었다”라며 “박수 치고 하다가 손이 닿았다. 그게 피하기 싫었다. 슬쩍 손을 뻗었더니 잡아 주더라. 그때부터 1일이었다”라고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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