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봉사 11년 전기안전공사…복지부 단체표창

입력 2024-12-17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부터 주거시설 3만2933곳 안전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충북 지역의 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전기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충북 지역의 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전기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3만 곳이 넘는 독거노인의 주거시설을 안전점검하는 11년째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정부에게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취약노인 보호사업 유공'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한 민·관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전기안전공사는 2013년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독거노인 주거복지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11년 동안 노인 주거시설 3만2933호의 전기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5만5298개의 노후·불량시설을 개선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출동 고충처리 제도를 도입해 최근 5년간 12만107회에 달하는 주거시설 응급조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본사와 전국 사업소 직원이 취약노인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2,000
    • +1.82%
    • 이더리움
    • 4,687,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0.91%
    • 리플
    • 3,117
    • +2.74%
    • 솔라나
    • 203,200
    • +2.63%
    • 에이다
    • 643
    • +3.71%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1.27%
    • 체인링크
    • 21,010
    • +0.62%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