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디큐브 화장품·디바이스 동반 글로벌 고성장…52만원 간다’

입력 2024-07-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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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피알)
(사진제공=에이피알)

유안타증권은 1일 에이피알에 대해 디바이스 국내 시장점유율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 원을 유지했다. 전장 기준 현재 에이피알 주가는 39만3000원이다.

에이피알은 국내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작년 기준 약 32%로 추정된다. 임상, 연구개발(R&D), 제조생산을 통합한 밸류체인 덕분에 가능한 결과로 에이피알은 기술개발 및 공정 최적화를 통해 합리적인 원가 구조를 달성하고 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부스터프로(BoosterPro) 제품을 기준으로 기존 기술 대비 원가를 최대 32% 절감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은 해외 시장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실리콘투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신제품 라인업 확대와 캐파 증설을 통해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5월 1일 출시된 신제품 울트라튠은 기존 제품보다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가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초음파 HIFU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에 신설된 2공장은 연간 240만 대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져 2025년까지 총 8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화장품 부문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큐브 브랜드는 더마 화장품 컨셉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ODM 회사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생산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자사몰 매출 비중은 56%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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