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이란 보복 공습 규탄…“러시아·이란에 단호히 대응해야”

입력 2024-04-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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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러시아처럼 지역과 세계 위협”
젤렌스키, 미 의회 지원 승인 촉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3해 이니셔티브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빌뉴스/EPA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3해 이니셔티브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빌뉴스/EPA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을 규탄하면서 러시아와 이란의 테러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란의 행동은 러시아처럼 지역 전체와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테러를 퍼뜨리는 두 정권의 명백한 협력은 전 세계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에 직면해야 한다”고 적었다.

또 그는 “우크라이나는 샤헤드 드론과 미사일을 사용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한다”며 “우리는 동일한 샤헤드 드론과 러시아제 미사일, 같은 대규모 공습 전술을 사용하는 러시아의 유사한 공격이 얼마나 두려운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의 지원이 우크라이나보다 이스라엘에 집중돼 있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이 중요한 시기에 동맹국들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지원만이 미사일과 드론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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