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대부분 ‘맑고 포근’…제주·남부지방 ‘약한 비’

입력 2024-03-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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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나타내는 등 전국이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서울 인왕산에 핀 산수유가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나타내는 등 전국이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서울 인왕산에 핀 산수유가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제주와 남부지방, 충청권 등에는 비 소식도 예보됐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한반도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맑고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16일에는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 나들이하기에 좋겠다. 이날 최저·최고기온은 5~17도로, 평년보다 3~6도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16일 오후부터는 남쪽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제주부터 시작돼 호남, 영남과 충청남부까지 확대된 뒤 17일 오후부터 그칠 전망이다.

16~1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내외, 전북 1㎜ 내외, 부산·경남 5㎜ 미만, 제주도 5∼30㎜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다 비가 그친 후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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