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설예보’에 출근길 집중배차시간 30분 연장

입력 2024-02-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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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대책 2단계 격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눈을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눈을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대설예비특보 속에 22일 서울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이 연장된다.

21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제설대책을 2단계로 올리고 폭설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 중이다.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과 함께 도로 순찰을 시작했다.

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전날 오후 11시부터 보강 근무에 나섰다.

이날 저녁부터 밤사이 눈이 많이 내릴 것에 대비해 22일 출근 시간대에는 지하철 1∼8호선·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행(오전 7시∼9시30분)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집중배차가 시행되면 이용객이 몰리는 출근시간에 버스가 평소 배차간격보다 10%씩 시간을 단축해 운행된다.

또한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 열차를 운영해 비상시 신속하게 투입한다.

서울시는 “22일 출근길에는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차랑운행 시에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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