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0일 수출 2.2%↑…반도체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기대 [상보]

입력 2023-11-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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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반도체 2.4% 증가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가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기대감을 키우면서 한국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7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았다.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에 플러스(+)를 기록한 바 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2.4%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5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달 플러스 전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입액은 352억600만 달러로 6.2%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억1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37억41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올해 들어 누적 무역적자는 195억27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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