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인공지능 전환(AX)과 녹색 전환(GX) 등 미래기술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이끌어갈 혁신 창업가 육성에 발 벗고 나선다.
지역난방공사는 8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단국대와 미래기술(AX·GX)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인재 발굴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십분 활용해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미래 에너지 혁신 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산업 연계 및 지원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고,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창업 교육과 투자 유치를 연계한다. 단국대는 창업 공간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 △미래기술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인재 발굴 △기업가정신 확산 △창업 교육 및 사업화 지원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창업·벤처기업 중심의 지원 대상을 예비창업 단계까지 전격 확대해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한다.
첫 번째로 재단과 함께 '2026 한난 온랩(On-LAB)' 예비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2026 한난 온랩은 혁신 아이디어를 품은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 전문가 밀착 지도, 사업방식 고도화, 인적 교류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이달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예비 창업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시연회(데모데이)에 참가하게 되며, 대상을 차지한 팀에게 주어지는 3000만원을 포함해 총 55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하동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혁신 기술과 창업기업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래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가 산업 현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